‘호모 데우스’ – 유발 하라리
‘호모 데우스’는 유발 하라리 라는 이스라엘 출신 역사학자이자 미래학자가 쓴 책으로, 인류의 미래에 대해 서술하였다. 저자는 앞으로 다가올 세상에서는 과학 기술이 지배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들은 필연적이라고 말한다. 또한 과거에는 신이 세계를 창조했다면, 21세기에는 데이터가 세계를 창조한다고 주장한다. 즉, 신의 영역이었던 생명공학이나 인공지능 분야들이 현재 연구되고 있으며, 이것들이 발전하여 언젠가 실현될 것이라는 것이다.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rari)
유발 하라리 (Yuval Noah Harari)는 이스라엘의 역사학자이며, 유명한 저술가입니다. 그는 1976년에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헤브라이 대학교 (Hebrew University of Jerusalem) 역사학 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하라리는 인류 역사와 미래에 대해 폭넓은 시야와 독창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글쓰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사피엔스: 인류의 역사” (Sapiens: A Brief History of Humankind), “호모 데우스: 인류의 미래” (Homo Deus: A Brief History of Tomorrow), 그리고 “21세기를 위한 지침서” (21 Lessons for the 21st Century) 등이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인간의 역사와 진화, 문화, 인류의 미래에 대한 현대적이고 철학적인 관점을 제시하며, 기술, 인공지능, 바이오테크놀로지, 인간의 의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제적으로 많은 독자들과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학계와 대중매체에서도 그의 작품과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미래
머지않은 미래에 인류는 불멸, 행복, 신성을 추구하게 될 것이라 예측한다. 특히 호모 사피엔스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진 신인류가 탄생할 것인데, 이를 가리켜서 ‘호모 데우스(Homo Deus)’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만 이런 상황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까? 우선 종교나 국가처럼 강력한 힘을 지닌 집단부터 해체해야 한다. 왜냐하면 소수의 엘리트 계층이 권력을 독점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평화 추구를 통해 전쟁을 대체해야 한다. 이것이 가능하게 된다면, 무기 개발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절약된 예산을 의료와 교육 서비스 향상에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 차원에서도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기업의 경영진은 직원들에게 자유를 부여하고, 노동자들은 노조 결성을 허용해야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생산성이 높아져 경제 성장률이 증가할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예언자들이 제시한 미래상과는 달리,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아직은 이야기가 먼 미래에 대한 것이지만, 그 먼 미래의 세계도 어떤 모습일지 대단히 궁금하기는 하다. 수많은 예언자들과 전문가들이 우리에게 다양한 미래상을 제시한 적 있지만, 그것들이 모두 사실이 될 것이라고 확언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마음에 들어앉기도 한다.
원래 자연스러워야 할 인간의 두뇌와 지능을 가진 기계들이 일터 또는 생활 공간에서 인간을 대체하는 장면들을 종종 접하게 되면 반감도 든다. 컴퓨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머신러닝, AI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어도, 결국 그 뒤에 있는 것은 단순한 기계에 지나지 않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고도의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나 시스템의 등장을 환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컴퓨터 알고리즘이 인간의 업무를 대체하는 것은 그야말로 놀랍다.
그러나 요즘 세상에서는 뉴스를 통해 알게 되는 사건들이 나름 충격적이고 두려움을 느끼게 한다. 테러리스트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까지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에게 살해당하는 것이 현실이 되어가는 상황을 접한다. 이렇게 되면 인간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와 도덕성의 영역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인간이 가진 지적 능력의 가치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된다.
마무리
결국 살아남게 될 사람들은 어떤 이들일까? 아마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혁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변화의 속도에 따라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다. 그 시점에서 후회하고 뒤늦게 대응하기엔 늦어진 것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미래에 대비하여 빠르게 준비를 하고 변화의 흐름에 맞춰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야 한다. 먼저 발걸음을 떼어야 할 때인 지금,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향성을 찾고 맞춤형 전략을 세워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호모데우스”는 라틴어로 “인간” 또는 “인간족”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 용어는 인류학에서 사용되며, 주로 인간의 진화와 문화적 발전을 이해하는 데 활용됩니다.
인류학적으로, 호모데우스는 호모 사피엔스(현대인)의 세계적인 역사적 진화의 결과로서, 다른 호모 종들과 달리 고도의 지능과 발달한 도구 사용 능력, 높은 사회적 구조와 협력 수준을 갖춘 인간족을 지칭합니다.
이 용어는 또한 유튜브에서 채널명이나 브랜드명으로도 사용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문맥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인류학적인 관점에서는 인간족의 진화와 발전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됩니다.